안녕하세요? 2학년 이동혁 엄마입니다. ^^

먼저, 홈페이지 개설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우리 동혁이가 창단식을 하고 축구를 시작한지가 벌써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갔네요.^^

그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축구 덕에 모두 잘 지나갔습니다. 이 모두가 조광래 감독님과 코칭스태프가 잘 이끌어준 덕이라 생각합니다. 홈페이지를 통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말 전하고 싶습니다. " 정말 감사드립니다!!"

우리 동혁이는 축구 "덕"을 아주 많이 보고있는 1인 입니다!!

우리 동혁이는 12월 생에 체구도 아주 작으며 자기주장도 잘 하지 못하여 친구들에게 바보라는 소리를 종종 듣던 아이였습니다.

그런 동혁이가 좋아하는게 하나 있었는데 그것은 공이였습니다. 그래서 시작한게 축구였습니다. 좋아하는 것을 하면서 자신감을 가졌으면 하는 마음에 시작을 하였습니다. 전문적으로 시켜 보겠다는  마음보다 조금 더 활기찬 아이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컸습니다.

그런 동혁이가 창단식을 하는 날 큰 축구장을 보며" 엄마 나도 저기서 뛸수 있어요?"

그래서 제가 " 응, 네가 열심히 운동해서 어른이 되어서 국가 대표가 되면 저 큰 운동장에서 자유롭게 뛸 수 있지. ^^ "

그랬더니 동혁이가 이렇게 대답을 하였습니다.   " 엄마~... 나도... 저 큰 운동장에서 뛰고 싶어요!!! "  

그 말은 제게 눈물이 핑~ 돌정도로 감동적이게 다가왔습니다.

조광래 감독님이 창단하시는 축구재단이라 믿음은 있었지만 시작부터 너무 큰곳에 온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한 제게 한방 먹이는 말이기도 했습니다.

창단식에 오기전까지 동혁이는 무엇을 하고 싶다고 본인 입으로 말을 한적이 없던 아이였습니다. 공을 빼고는 장난감 조차도 특별히 가지고 싶은게 없던 아이였습니다.

시작부터 달랐던 "조광래 축구재단"은 우리동혁이게 꿈이란걸 만들어 주었습니다. 이날부터 동혁이의 꿈은 축구선수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초등학교 입학식을 하게 되었고 조금씩 밝아지더니 축구를 하기위해서 모든일에 노력이란 걸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당연히 처음에는 학교생활을 힘들어 하였습니다. 친구들에게도 바보라고 놀림을 당해 오기도 하고 우는 일도 생기기도 하였습니다. 그럴때마다 훌륭한 축구 선수가 되기위해서는 참아야 한다고 타일렀습니다. 그러면서 동혁이는 서서히 변하였습니다. 학교 성적 또한 한글도 제대로 잘 적지 못하는 아이에서 시험만 치면 100점을 받는  올백 동혁이가 되었습니다.

지금은 자신감이 넘쳐 오히려 까불다가 혼이나는 그런 아이가 되었습니다.

어느 학원에서 이렇게 많은 것을 안겨 줄 수 있을까요? 

저는 감히 말씀드립니다. "조광래추구재단"이 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축구 뿐만아니라 훌률한 감독님과 코칭스태프가 계신 축구부에 대한 "자긍심"이 이 아이를 더 잘 크도록 도와 준것 아닐까^^ 싶습니다.

지금은 우리 동혁이가 전문적인 축구재단에서 축구를 시작할 수 있었던 것을 행운이라 생각하며 감사합니다.^^

그리고 행운이 또 있었습니다. 작년 단디 페스티발 때는 "기성용의 축구화"에 당첨되는 행운도 잡았드랬습니다 .^^

우리 동혁이 커서 꼭!! 국가 대표가 되어 "기성용의 축구화"를 신고  기성용처럼 훌륭한 축구 선수가 되어 꼭 뛰겠다고 다짐을 했답니다. 

아직은 작고 보잘것 없는 축구 실력을 가진 아이 이지만 지금 조금씩 변화 되고 성장하여 그것이 조금씩조금씩 쌓인다면 머지않은 미래에 우리 동혁이도 축구부에서도 정말이지 훌륭한 축구 선수가 되리라고 확신합니다. ^^

축구의 첫 단추를 잘 꿰게 도와 주신 조광래 감독님과 코칭 스탭분들께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조광래 축구재단!!!, 화이팅!!! "

ps. 푸근한 아빠 미소의 조광래 감독님^^,

     언제나 아이들의 눈높이에 딱!! 맟춤 교육하시는 꽃미남~ 우리 김지훈 코치님^^,

     항상 밝은 미소로 맞이 해주시는 조팀장님^^,

     항상 든든히 안전 운행해주시는 조부장님, 그리고 그외 코칭 스탭!!! 모두모두 감사드립니다.^^

ps. 사진은 축구 시작하고 초등학교 들어가 그린 그림이예요^^

      그리고 단디 페스티발 때 찍은 사진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