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 갖고 싶다하는 아들 위해 또 이렇게 부끄러움을 뒤로한 채 한 줄 올립니다. ㅋㅋ
 
그냥 학교에서 친한 친구들과 모여서 축구 한 게임 하는게 전부이던 우리아이가...
멋진 축구복입고 뛰는 걸 보니 (실력은 아직 아닌게 눈에 보이지만 )
모습만은 국가대표인 것처럼 멋있어보였습니다.
부끄러움이 많은 성격이라 아직 친구들과 많이 친해지진 않았지만
열심히 땀흘리고 같이 운동하면서 점차 잘 적응해나가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토요일 아이들 경기가  굉장히 재미있었습니다.
월드컵때 대한민국 경기 외에는 별 관심없던 저인데...ㅋㅋ
그 조그만 아이들 경기가 왜그리 재밌던지..
물론 내 아이가 속해 있어서 이겠지만.... 나름 아이들이 너무 잘하는 것 같아요.
 
축구교실 덕분에 몸도 마음도 건강한 아이가 되어가는 것 같아
감사드립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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