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occer 봉래와의 경기 팀,나의 장단점. >

시작 글................

저번 주말리그 첫 번째 날 남해와의 경기와 이번 봉래와의 경기는 조금 달랐던 것 같다. 지난번에 나의 장단점의 킥을 넘어오게 하는 것을 차단하는 것을 지난번 보다 잘 하였다. 하지만 지키지 못한 것은 또 말을 열심히 하지 않았다는 점이 가장 아쉬운 점이긴 하다. 아무리 최종 수비를 은빈이 형이 서서 지휘를 한다 하더라도 나도 기본적인 " 라인 올려,돌아서 " 말 조차도 열심히 하지 못하였다.  그래서 이제 나의 장단점을 시작 해볼까 한다. 

장점....

* 나는 봉래와의 경기 때 뒤 쪽으로 공을 넘기는 일이 없었고 거의 앞에서 공을 따내는 것이 많았다고 생각한다. 앞에도 말 했듯이 저번 경기 처럼 공을 뒤 쪽으로 넘기는 일이 거의 없었다. 간혹 긴장해서 실수하는 경우 몇번 빼곤 공을 잘 따내고 라인도 잘 서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도 더 잘 따낼수 있도록 헤딩이나 컨트롤을 두려워 하지 않고 더 적극적으로 경합을 하도록 더 노력해야 겠다.

* 실수하는 일이 지난 경기때 보다 많이 줄었다. 지난 경기는 첫 경기라 많이 긴장했고 첫 경기부터 남해 초등학교라 긴장을 많이 하여 발이 헛 나오고 정신없고 혼미하여 실수를 많이 하였는데 이번 경기는 두 번째 경기여서 긴장도 덜하고 잘 하지만 남해보단 못하는 봉래초등학교 이었기 때문에 자신감이 넘치고 실수를 하지 않았던 것 같다. 앞으로도 이런 모습을 자주 보여주었으면 한다.

단점....

* 위 시작 글 에서 보았듯이 말을 열심히 하지 못하였던 것이 가장 큰 실수가 아니었나 생각한다. 이번 경기에 너무 말이 없었다. 다음에는 더 많은 말을 하도록 노력해야겠다.

팀 장점.......

* 우리 팀은 공격을 잘 풀어나갔던 것 같다. 아까도 말 했듯이 두 번째 경기라 긴장이 다들 풀렸고 첫 상대 남해 보다 약한 팀이 어서 긴장을 한시름 놓았을 것이다. 그래서 공격을 마음껏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도 상대가 잘하든 못하든 긴장을 놓고 마음껏 휘저을 수 있는 그런 마음가짐으로 경기에 임한다면 어떤 상대든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 위험한 장면을 많이 만들지 않았다. 저번 경기때에는 공격시에 뺐겨 역습으로 위험한 상황을 만드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에는 위험한 장면이 거의 나오지 않았다. 나는 그 이점이 참 마음에 든다.

단점..........

* 코너킥 시에나 프리킥 시에 정해준 자리를 잘 캐치하지 못하였다.( 나도 포함해서 말이다. ) 그래서 동점골도 코너킥으로 내주고 말았다. 우리는 코너킥이나 프리킥으로 골을 먹히거나 위험한 장면을 많이 만들곤 한다. 위험해도 그렇게 위험한 장면은 나오지 않았지만 동점골을 내준건 우리 팀 실수이다.

이상 팀,나의 장단점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