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중앙중(교장 주지홍)는 11월 2일부터 6일까지 문산스포츠파크에서 진주교육지원청 교육기부센터의 지원으로 조광래 축구교실과 연계하여 3학년 학생들에게 스트레스를 날려 버리고 얼마 남지 않은 중학교생활을 신나고 즐겁게 해 주기 위하여 축구교실을 개최하였다.
관내 타 학교 스쿨버스 지원을 받아 학교운동장에서 인솔교사의 안전지도하에 문산스포츠파크에 도착하여 축구감독과 코치의 지도하에 축구에 대한 기술을 배우고 반 대항경기를 펼쳤다.
학생들은 전문가의 지도에 따라 기술습득을 하면서 재미있어 하였다. 특히 반 대항경기에는 자기 반이 이기라고 응원하는 모습에서 반 단결을 볼 수 있었고, 골을 득점했을 때의 모습은 환희 그 자체였다.
중학교과정의 모든 시험이 끝난 3학년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자신의 신체능력을 축구를 통해 알아보게 하였고. 또한 함께 참여함으로써 팀에 대한 소속감과 애교심을 높이고 서로 협동하는 법을 배우는 시간이었다.
3학년 하헌수 학생은 “잔디구장에서 감독과 코치의 지도로 축구 기술을 배우고 반 대항 경기를 하니 스트레스가 확 날아가 정말 기분 좋은 날이었다.” 라는 소감을 전했다.